한국 코트라·특허청 등 개최
코트라 LA 무역관(관장 박근형)이 오는 9월 8일(금)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JW 메리엇 LA 라이브 호텔(900 W. Olympic Bl. LA))에서 한국 특허청, LA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2023년 제14회 위조 상품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많은 한인 기업인들이 통상 위조 상품 문제는 개발도상국에서만 발생하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미국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사업하는 한인 기업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한인 기업들이 위조 상품 대응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한·미 정부 및 위조 상품 분야 선구자 기업들이 연사자로 참여한다.
위조 상품 대응의 최전방에는 정부가 있으며, 가장 적절한 대응은 정부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정부 기관에서 미국 내 위조 상품 동향 및 관련 정책을 설명하여, 한국 기업에서 위조 상품 대응을 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주미대사관 임현석 특허관, LA 총영사관 채봉규 관세 영사, 연방 특허상표청(USPTO) 부 누엔 변호사, 연방 관세청(USCBP) 제임스 스나이더 부국장 등 한미 양국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한 아마존 스마트폰 케이스 부분 판매 1위 슈피겐, ‘짝퉁 사냥꾼’으로 잘 알려진 마크비전 이인섭 대표 등이 연사자로 참가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될 행사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gsu3c5i3G6cX8BrNg5Mt9vrFyywmBZ0BCT5uMkcNiuQ/edit)를 클릭하거나 KOTRA LA무역관(323-954-9500, Ext.142), 이메일 (event.laipdesk@gmail.com)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등록할 경우 참가비는 없으며 무료 주차가 제공된다. 또 참석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가 제공되며 2시간 30분의 법조계 ‘MCLE 교육 크레딧’도 받을 수 있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