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17명에 1,000 달러씩 전달
"꿈꾸고 노력하며 섬기는 삶 살라"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는 지난 20일 교회 친교실에서 제6회 ‘서번트 장학금’수여식을 거행했다.
교회는 지난해 10명에서 늘어난 17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애틀랜타 섬기는 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 조성 확대, 지역사회 교육발전 공헌, 사회봉사 및 사회기여에 최선을 다하는 기초 세우기” 등의 장학사역 비전을 세우고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취지”에서 ‘서번트 스칼라십’을 6년째 시행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 선발 기준은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미자립교회 목회자 가정의 자녀,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공부하기 원하는 대학생, 또는 애틀랜타 지역 신학교에서 재학 중인 신학대학원생 등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17명의 수상자들은 이날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선홍 목사는 “우리는 1,000 달러와 함께 그리스도를 전하기 원한다”며 “장학생 모두가 꿈을 꾸고, 노력하며, 섬기는 자가 돼 나중에 자신의 것을 나누고 섬기는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