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8/19, 숲클럽 8/21 개강
발달장애 선교 기관 The SOOP(대표 김창근)이 7/10~7/28, 3주간 진행된 여름 캠프를 마치고 새 학기를 시작했다.
이번에 진행된 여름 캠프에는 총 32명의 발달장애 캠퍼가 참여했으며, 6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여름 캠프를 마쳤다.
이번 캠프에서는 아트, 신체 놀이 활동, 미션 게임, 요리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교사들의 꼼꼼한 수업 준비와 열정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 캠퍼들뿐만 아니라 동행한 가족들도 큰 만족을 표했다고 주최 측이 밝혔다.
이와 함께 정미경 지휘자의 인도하에 오케스트라 숲 캠프도 별도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 캠퍼들이 1년간 연습한 곡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2일, 제2회 정기연주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플리마켓도 진행이 됐는데 이 행사를 통해 470달러의 수익금을 모아 난민기관인 ReGeneration Movement(대표 김종대, 최자현)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도 있었다.
더숲의 숲속학교 가을학기는 8월19일 개강하며, 숲클럽(아트클럽, 한글클럽, M2M클럽, SOOPstra클럽)은 8월 21일 주간에 개강한다.
더숲 공동 대표 김창근 목사는 "이번 플리마켓을 통한 난민 기관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더욱 이웃 사랑의 지경을 넓혀갈 계획이다."고 말했으며, 여름 캠프 디렉터 윤보라 전도사는 “이번 여름 캠프를 진행하면서 더숲이 풍성한 숲으로 자라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숲의 사역에 관한 문의는 윤보라 전도사: (470-330-9086 / thesoopatl@gmail.com)에게 할 수 있다. <기사 제공: 더숲>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