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1지역구, 26일 선거운동 발대식
'아메리칸 드림'과 '저렴한 주택 공급'
귀넷 카운티의 커미셔너로 일하고 있는 커크랜드 카덴이 2024년 귀넷 커미셔너 선거에 재출마하는 선거운동 발대식을 26일 오후 6시, Kettle Rock Brewing에서 개최한다.
카덴 커미셔너는 과거 둘루스 시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귀넷 커미셔너 의원 선거에 당선돼 니콜 러브 핸드릭슨 커미셔너 의장, 재스퍼 왓킨스와 함께 커미셔너로 봉직하고 있다.
카덴은 자신의 재선 캠페인을 "귀넷 주민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과, 저렴한 주택 공급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고 말했다.
카덴은 "젊은 사람들이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아메리칸 드림을 이룰 수 있는 목적 있는 일자리 제공과, 아메리칸 드림을 상징하는 주택 소유권을 확대하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카덴의 선거운동 발대식은 26일, 피치트리 코너스에 위치한 Kettle Rock Brewing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열린다. 카덴은 이미 지난 8월 재선거 캠페인을 위해 자금을 모으기 위한 서류를 귀넷 정부에 제출 완료했고, 6월 30일의 캠페인 공시 기한까지 17만 달러의 선거 운동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덴은 1기 임기 동안, 노숙자들을 위한 훈련 보호소 설치, 부모 휴가 도입, COVID-19 팬데믹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주민들을 위한 임대 보조금, 카운티 직원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15달러로 인상, 카운티 도서관 시스템에 대한 추가 지원 요구, 정신 건강 프로그램 확대, 아시아어 언어로 선거 자료 제공 등을 주요 역점 사업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카덴은 재선에서 당선되면 공공 안전, 교통 및 저렴한 주택 건설에 커미셔너로서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경찰관과 셰리프, 소방관 등 공공 안전 인력들에 대한 지원 확대와 귀넷 카운티의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이 우선 추진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덴은 조지아 교통부에서 5년간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