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6월 거래 줄었는데 집값은 역대 2위

미국뉴스 | 부동산 | 2023-07-20 11:42:50

주택시장,6월 거래 줄었는데,집값은 역대 2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지난달 미국의 주택 거래가 감소했음에도 가격은 역대 2위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6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3.3% 감소한 416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8.9% 급감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한 집값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6월 거래된 기존주택 중위가격은 41만200달러로 사상 최고가였던 지난해 같은 달(41만3천800달러)보다 0.9% 떨어진 2위를 기록했다.

 

NAR에 따르면 지난 1999년 1월 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미국의 집값이 40만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5월과 6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거래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가격만 뛴 것은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매물로 나온 집이 적다 보니 매수자들끼리 경쟁이 붙어 가격이 올랐다는 설명이다.

6월 말 현재 시장에 등록된 주택 매물은 108만 가구로 전년 동월보다 13.6% 급감한 수준이다.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주택 매매 건수는 감소했지만, 집값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며 "제한된 공급으로 한 집에 여러 건의 매수 제안이 들어오는 일이 흔하다. 지난달 팔린 주택의 3분의 1이 호가보다 높게 팔렸다"라고 말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 급등으로 집주인들이 살던 집을 팔고 새 집을 구하려면 예전보다 훨씬 높은 대출 금리를 적용받기 때문에 매도를 꺼리는 분위기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현재 평균 6.96%로 전년 동기(5.51%)는 물론 전주(6.81%)보다 높아진 상태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