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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유권자 19만 명, 대거 자격 상실

지역뉴스 | 사회 | 2023-07-19 15:00:41

조지아, 유권자 자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등록만 있고 정보갱신 안 돼

최근 두 번 선거 미참여자 대상

 

조지아 선거관리 위원회가 관리하고 있던 19만 명 이상의 유권자가 '실제 유권자 지위'를 상실하면서 유권자 자격을 상실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조지아의 유권자 지위를 잃는 사람은 총 191,473명으로 유권자로 등록은 되어 있으나 지난 수년간 투표를 하지 않거나, 유권자 등록 정보 갱신도 되지 않고 있는 사람들이다. 조지아주 정부는 해당 주민들에게 우편을 발송한 상태이며 향후 30일 이내에 회신이 없는 경우, 조지아의 유권자 명단에서 최종 삭제할 예정이다.

브래드 레펜스퍼거 조지아 주무장관은 "조지아는 미 전국에서 가장 투명한 선거 유권자 명단을 가지고 있는 주이다. 이번 조치는 조지아의 선거 투명성을 더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지아 법에 의하면 유권자들은 정기적인 인적 등록 사항을 갱신해야 하며, 사망자나 주소지를 이전한 사람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에 의해 2023년 상반기까지 조지아 유권자 명단에서 삭제된 사람은 총 75,676명이다.

조지아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비활동' 유권자로 분류되는 기준은 최근 두 번의 일반 선거에 정보 갱신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조지아에 거주하면서 지난 두 번의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합법적 유권자들은 조지아주 정부의 '마이 보터 페이지' mvp.sos.ga.gov에서 자신의 정보를 확인하고, 갱신할 수 있다. 온라인 갱신이 어려운 사람은 운전면허 사무소에서 갱신이 가능하고 우편으로도 갱신 작업이 가능하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 유권자 20만 명, 대거 자격 상실
조지아 유권자 등록 독려 스티커 <사진: Fox 5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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