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아시아계 학생들을 미래 리더로'

지역뉴스 | 교육 | 2023-07-17 11:34:56

리더십 컨퍼런스, 아시안 학생연맹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ASA 제3회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아시안 학생연맹(ASA, 아시안 학생연맹)이 주관하는 아시아계 고등학생을 위한 ‘제3회 아시아 학생 연합 리더십 컨퍼런스’가 15일 스와니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130여명의 학생이 등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회를 통한 리더로의 발전’(Advancing Leaders Through Opportunity)을 주제로 아시아계 학생들의 리더십 역량을 구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니콜 강(아티스트, AAAF)이 나서 연설했다. 니콜 강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사회적, 세대적, 인종적 제약으로부터 해방시키려는 화가, 일러스트레이터, 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니콜은 자신의 커리어 여정과 개인적인 경험을 나누며 상실과 비극을 통한 방황, 사랑하는 창조작업의 회복 과정 등을 들려줬다.

이번 컨퍼런스 폐막식 전문가 패널로 아시프 제사니(기업인 및 전문 봉사자), 박미혜 수석판사(귀넷 레코더스 법원), 에반스 응우옌(영화사 CEO) 등 다양한 직업과 문화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나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며 아시아계 학생들에게 용기와 도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ASA 대표 조아라 교사는 “애틀랜타 아시아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스킬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참가자들에게 네트워킹 방법, 핵심 가치와 개인적인 미션 발견, 그리고 열정을 추구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워크샵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컨퍼런스를 위해 아시안증오 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ASA는 귀넷 카운티에 기반을 둔 501(c)(3) 비영리 단체로 2021년 애틀랜타 3.16스파 총격사건이 일어난 이후 반아시아인 증오 범죄와 인종 차별에 대한 대응으로 카운티 내의 AAPI 교육자들에 의해 설립됐다. 박요셉 기자

아시아계 학생들을 미래 리더로 양육하는 하시안 학생연맹 제3회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15일 스와니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시아계 학생들을 미래 리더로 양육하는 아시안 학생연맹 제3회 리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15일 스와니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합의…전쟁 발발 15개월만
이-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합의…전쟁 발발 15개월만

하마스, 첫 단계서 여성·어린이·고령자 인질 33명 석방이스라엘은 병력 물리고 인질 1명당 팔 수감자 30∼50명 석방이스라엘 내각이 16일 표결서 승인해야 휴전안 발효 가자지구의

“채소 많이 섭취하면 노년기 인지 저하 속도 늦춰”
“채소 많이 섭취하면 노년기 인지 저하 속도 늦춰”

■치매 위험 줄이는 15가지 과학적 방법“ 비만은 치매 위험 요인… 규칙적 운동을대상포진 등 바이러스 예방 백신 맞아야매일 종합비타민 섭취… 청력보호도 중요” <사진=Shut

김의성, 나훈아 저격글?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의미심장
김의성, 나훈아 저격글?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의미심장

사진=스타뉴스, 김의성 SNS 배우 김의성이 의미심장한 메시지로 근황을 알렸다.김의성은 15일 “딱 봐도 훌륭한 어른. #중증외상센터”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

작년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9%↑…예상 부합

근원물가 상승률은 3.2%로 예상 밑돌아…인플레 정체에도 시장은 '안도'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로 반등하며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미국의 물가

달러 가치 2년여 만에 최고… “5% 추가 상승 가능”
달러 가치 2년여 만에 최고… “5% 추가 상승 가능”

트럼프 관세·인플레 우려원 화 1,460원대 고공행진 미국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장 ‘발작’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달러화 가치도 2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급증

2023년 대비 18.5%↑…하루 13.4명 이용해상 52.8%, 육상 47.1% 순…20·30세대가 과반 지난해 미국 등 해외에 체류한 재외 국민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이

불법 성매매 한인 여성들 체포

스파업소 마사지 위장경찰 함정수사에 덜미 펜실베니아주 사우스 애빙턴 지역에서 한인 여성 2명이 불법 성매매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에서 원정온 이들은 손님을 가장한 경찰의 함정 수사

‘화재 손실… 보험업계 300억·경제손실 2,750억달러’
‘화재 손실… 보험업계 300억·경제손실 2,750억달러’

■ 웰스파고 피해현황 분석미보험 주택도 상당 추정강풍 계속돼 피해 확산고용감소 등 경제손실↑ 대형 산불로 보험 업계는 물론 지역 경제도 천문학적인 경제손실이 예상된다. 소방대원들이

연방의회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연방의회서 “미주 한인의 날 축하”

한미 양국 정상 축사 보내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참석 미주 한인의 날인 지난 13일 연방하원 레이번 하우스 빌딩내 골드 룸에서 앤디 김 연방상원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

2023년 파워볼 1등 당첨자 말리부 385만불 저택 전소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20억 달러의 1등 잭팟에 당첨돼 돈벼락을 맞았던 남성도 이번 LA 대형산불의 화마를 피하지는 못했다. LA타임스는 지난 2023년 20억 달러가 걸렸던 파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