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시의원 재직, 도시 성장 공약
16년간 재임한 낸시 해리스 둘루스 시장이 올해 5선에 도전하지 않기로 발표하자 현직 시의원인그렉 휘트락(Greg Whitlock, 사진)이 출마를 선언했다.
둘루스에 20년 이상 거주하고 16년 동안 시의원으로 재직한 휘트락은 “둘루스를 계속 섬길 수 있는 기회에 흥분된다”며 “20년 넘게 둘루스는 제 가족, 재정, 교제 및 신앙을 위한 공동체였으며, 도시의 미래에 대한 열정을 계속 갖고 있다”고 밝혔다.
휘트락은 당선되면 도시의 성장, 주택 개발 및 전문 비즈니스 핵심을 다루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의 주택 품질이 균형을 이루고 성장이 스마트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바드 선상에 특히 중점을 두고 도시 주변의 전문 비즈니스 코어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선거는 금년 11월에 실시된다.
휘트락은 낸시 해리스 현 시장 및 커크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의장, 둘루스 시의원 4명, 페드로 마린과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 등의 공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한인사회 인사들과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휘트락의 선거운동 웹사이트는 www.gregwhitlockformayor.com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