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가 전세기로 24일 동안 전 세계 6개국 12개의 디즈니 팍을 방문하는 관광상품을 출시해 화제다.
‘디즈니 팍 세계일주: 프라이빗 제트 어드벤처’라는 이름의 이 상품은 전세기를 타고 LA, 도쿄, 상하이, 홍콩, 파리, 올랜도에 있는 6개 디즈니 팍과 인도의 타지마할, 이집트의 피라미드, 프랑스의 에펠탑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티켓 가격은 무려 11만5,000달러다. 객실은 2인1실 기준이며 단독으로 객실을 사용할 경우 1만1,500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최소 참가 연령제한은 12세이며 어린이 대상 티켓 할인 서비스는 없다. 출발 공항인 LA와 귀환 공항인 올랜도 항공료도 별도다.
이 투어는 한번에 75명씩 총 150명의 VIP 디즈니 팬들에게 제공되며 출발은 2024년 6월과 7월로 예정돼 있다. 어드벤처 디즈니를 3회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우선적인 예약 기회가 주어지고 남은 자리는 19일부터 일반 대중에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