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한인상의 21명에 장학금 수여

지역뉴스 | 사회 | 2023-05-08 10:53:57

한인상의, 장학금 수여, 썬 박 회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한인학생·경찰관 자녀에 1천 달러씩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가 지난 6일 노크로스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지난해 장학 기금 마련 갈라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을 21명의 학생들에게 수여했다.

한인 학생과 지역 경찰관 자녀 5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1인당 1,000 달러씩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인상의 장학위원인 엄수나 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철 고문, 이춘봉 부이사장, 이종원 자문변호사, 이창향 사무총장, 김현경 한국학교 교장 등 6명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썬 박 한인상의 회장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는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이 장학금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엄수나 장학 위원장은 “지역사회 이민 2세들의 꿈을 응원하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과 이경철 고문도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조영훈 학생은 “UGA에 진학하게 됐으며, 장학금을 책과 학습 장비를 사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9학년 학생인 유하늘 양은 “장애를 가진 아버지를 둬 힘든 아이들을 많이 생각했으며, 이번 장학금 신청 에세이를 작성하며 아이들을 돕는 심리 치료치료사가 되기 위한 꿈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조성에는 기아 아메리카, 웨일 엔터프라이즈,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벌레박사, 뷰티협회, 리장의사, 메트로시티은행, 프라미스원은행, 드림 빅 파이낸셜, 개나리집, 장수돌침대, 팩토리 애틀랜타, JBL 인베스트먼트 그룹, 동남부 호텔협회, 박화실 보험, 한인범죄예방협회, 한인식품협회, WNB 팩토리, 마스터 라이프 인터내셔널, 코니 정 부동산, 배너앤프린트, 애틀랜타 한인회,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이다; 송예린, 그레이스 김, 정유나, 에밀리 유, 권사라, 김예은, 박시현, 크리스틴 김, 아이린 김, 양태영, 빅토리아 최, 김은진, 김효린, 조영훈, 클라라 전, 앨리샤 유, 애드리아나 라파넬리, 매켄나 리비스, 타일러 존슨, 사만사 스몰라스키, 앤드류 매리온. 박요셉 기자 

6일 열린 한인상의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과 장학금 후원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6일 열린 한인상의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과 장학금 후원업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인상의 장학생 21명이 함께 했다.
한인상의 장학생 21명이 함께 했다.

한인상의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사만사 스몰라스키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인상의 장학금 수여식에서 김백규 전 한인회장이 사만사 스몰라스키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