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경동나비
엘리트 학원

이민자 보호소 앞 SUV 돌진… 7명 사망·6명 부상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5-08 08:37:46

이민자 보호소 앞 SUV 돌진… 7명 사망·6명 부상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텍사스주 국경도시서 음주여부 등 조사 중

 

 13명의 사상자를 낸 돌진 차량. [로이터]
 13명의 사상자를 낸 돌진 차량. [로이터]

7일 텍사스주 남단의 국경 도시 브라운스빌에서 SUV 차량이 이민자 보호소 앞 버스정류장에 돌진해 7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다쳤다.

 

AP통신과 지역 매체 등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이민자 보호소인 ‘비숍 엔리케 산페드로 오자남 센터’ 앞 버스 정류장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호소 앞길 건너편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는 표지판이나 벤치가 없으며, 피해자들은 길가 연석을 따라 앉아 버스를 기다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영리 기관인 이민자 보호소 소장 빅터 맬더나도는 현장 감시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돌려 본 결과, 한 레인지로버 차량이 약 100피트 떨어진 곳에서 신호를 무시한 채 돌진해 버스정류장에 앉아 있던 사람들을 치었다고 밝혔다. 맬더나도 소장은 피해자 대부분이 베네수엘라 국적 남성이라고 전했다.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돼 구금된 상태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술에 취해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 보호소는 브라운스빌에 있는 유일한 야간 쉼터로, 연방 구금시설에서 풀려난 이민자들이 거주지를 마련할 때까지 받아주는 임시 수용시설이다. 맬더나도 소장은 “지난 두 달 동안 하루에 250∼380명을 수용했다”며 “이곳에 도착한 사람들 상당수가 (하룻밤을 보내고) 당일 퇴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 주간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이 급증해 시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구조사에 따르면 이 도시 인구의 95%가 히스패닉이나 라틴계 출신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