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 한인교회 동호회 경기
시니어에게 폭발적 인기로 각광
피클볼(PICKLEBALL) 경기를 아시나요.
애틀랜타 한인 시니어들이 11일 교회 대항 피클볼 경기 친선대회를 개최했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한인 부부 10쌍으로 구성된 ‘행복 피클볼 동호회’와 아틀란타한인교회 피클볼 동호회 멤버들은 11일 오후 포사이스 카운티 커밍에 있는 윈더미어 테니스 코트에 모여 경기를 통해 건강도 증진하고 친목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섞은 경기 방식으로 1960년대에 워싱턴주에서 보급되기 시작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스포츠 종목으로 꼽힌다. 현재 50만 명 이상이 즐기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상태로 워싱턴 주 공식 스포츠로 지정되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전문 피클볼협회의 공식 파트너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피클볼은 특히 많은 시니어들이 즐기기에 적합한 스포츠로 폭발적인 인기와 각광을 받고 있다. 한국에도 소개돼 협회가 있다.
이날 양팀은 혼성복식팀, 여성복식팀, 남성복식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