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의 하워드대에서 정치학 강의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연거푸 낙마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사진)가 8월부터 역사적 흑인대학인 워싱턴DC의 하워드대학교의 교수로 일하게 된다.
에이브럼스는 하워드대의 로널드 월터스 초대 석좌교수로 임명돼 인종과 흑인정치를 강의할 예정이다.
하워드대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대학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에이브럼스도 애틀랜타의 역사적 흑인 대학인 스펠만 칼리지를 졸업했으며, 예일대학에서 법학대학원을 마쳤다.
에이브럼스는 지난해 11월 두 번째 주지사 도전에 실패한 뒤 또 다른 공직 출마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주지사직에 재도전할 의향을 내비쳤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