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풀턴 검사도 트럼프 기소하나…이목 집중

지역뉴스 | 정치 | 2023-03-31 11:50:12

트럼프 기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풀턴검사 파니 윌리스, 조사 마치고 기소 여부 고려중

 

뉴욕 법원에 의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가 최종 확정되면서, 이제 미국인들의 주목이 파니 윌리스 풀턴 검사에게 쏠리고 있다. 

풀턴카운티 특별대배심원단은 작년 4월부터 8개월 간 75명의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선거 관련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지난 1월9일에 완료하고 조사 보고서를 풀턴 대법원 로버트 맥버니 판사에게 이관했다. 증언자 중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조지아 법무부 장관 크리스 카, 조지아 주무장관 브래드 래펜스퍼거, 전 부주지사 제프 던컨, 전 백악관 직원 마크 메도스, 전 미연방하원 의장 뉴트 깅그리치, 연방 상원 의원 린지 그레이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보고서에 근거해 파니 윌리스 검사가 기소를 결정하면, 풀턴의 대배심원단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기소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한편, 풀턴카운티상급버원 로버트 맥버니 판사는 지난 1월 말, 풀턴카운티 대심원단의 조사 보고서를 일부만 공개할 것을 결정했으며, 공개된 일부 보고서에는 트럼프의 선거 개입 혐의를 뒷받침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나와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에 대한 파니 윌리스 검사의 조사를 “정치적 마녀 사냥”으로 비난하며, 2021년 1월2일 브래드 래펜스퍼거 부주지사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선거에 개입했다는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의 법률팀은 현재 풀턴 대배심원단의 조사 보고서를 파기하려는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태이다. 뉴욕주에서 기소가 확정되면서 개인적,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를 맡게 된 트럼프가 풀턴카운티에 의해 추가 기소를 당하게 되면 2024년 대선 출마를 결정한 그의 정치 가도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기자. 

풀턴 검사도 트럼프 기소하나…이목 집중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