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의장 봉급 두 배 이상 인상
스쿨택스 홈스테드 면제 8천 달러
29일 폐회된 조지아주 2023년 주의회 입법회기 마지막 날에 귀넷카운티 관련 3개의 법안이 상원을 통과해 주지사의 서명을 남겨두게 됐다.
조지아주 상원은 29일 HB 711, 748, 777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들은 이미 하원을 통과했다.
HB777은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의 급여를 인상하는 법안이다. 현재 니콜 러브 헨드릭슨 커미셔너 의장의 연봉을 9만 921 달러에 불과한데 비해 키보 테일러 귀넷 셰리프국장의 연봉은 19만 8,455 달러이다. 이 법안이 최종 시행되면 헨드릭슨 의장의 연봉은 테일러 국장과 같아진다.
HB7111은 둘루스 출신의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귀넷 스쿨택스에 대한 홈스테드 면제를 현행 4,000달러에서 8,000 달러로 두 배로 늘리는 내용이며, HB748은 공공 서비스 분야에 근무하는 경찰, 교사, 간호사, 현역 군인 등에게 추가적인 2,000 달러의 홈스테드 면제를 확대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두 법안은 홈스테드 면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주민투표를 통한 귀넷 유권자의 승인이 필요하다.
주민투표는 2024년 5월 귀넷카운티 프라이머리 선거 시 진행될 예정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