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우호 강화 의지 재천명할 것
2021 경제사절단 방문 후 두 번째
조지아주의 존 오소프 상원의원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4일간의 경제사절단 리더로서 다음 주 한국을 재방문한다.
오소프 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방문 기간 동안 미국과 한국 간의 경제, 과학, 문화, 안보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양국의 우호를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재천명할 것이다. 2년 전 경제사절단 방한 이후 양측은 한미 간 무역과 투자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 한미 우호를 강화하고 조지아와 한국 간의 투자를 심화하면서 조지아의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강력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취임 첫해에 경제사절단 리더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접견을 비롯해, 한화 큐셀, 현대, SK를 포함한 한국 기업 및 정부 지도자들과 고위직 교류를 주도하며 한국과 조지아주 간의 무역을 활성화하고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4월 말에 열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국빈 방문에 윤 대통령을 초청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말해, 한미 정상 회담 성사를 위해 막후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오소프 상원의원은 미 중앙 정치 무대의 대표적 친한파 의원으로서 필립 S. 골드버그 차기 주한미국대사의 인준에 막후 역할을 했으며, 지난 해 윤 대통령 당선인의 미국 의회 공식 대표단을 환영하는 등 한국 지도자들과 자주 접촉하고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