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조지아, 검찰 견제법 의결

지역뉴스 | 정치 | 2023-03-28 11:55:59

조지아 검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양원, 검사 감독위 설치 의결

켐프 주지사 최종 서명만 남아

 

조지아 하원이 선출직 검사들의 검찰 업무를 감시, 견제하는 위원회를 구성하는 법안읕 27일 통과시키고, 법안을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 사무실로 이관했다. 

공화당이 주도한 이번 법안이 상원과 하원에서 모두 통과되고, 켐프 주지사의 최종 서명만을 남겨 놓고 있어 선출직 검사들의 검찰 업무에 대한 제도적 견제 장치가 기정 사실화 됐다. 이번에 하원에서 97대 77로 통과된 상원 법안 92(SB92)은 8명의 검사 자격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과 검사자격위원회를 통해 검사들이 범죄 사건 기소 여부를 임의로 결정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한다. 선출직 검사들이 가지고 있는 당파적 성향에 따라 범죄 사건을 조사하지 않거나, 또는 과도하게 조사하는 것을 견제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법안은 풀턴 카운티의 파니 윌리스 검사에 의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부정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나온 것이라 더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플로리다와 미주리, 인디애나, 펜실베니아주에서도 공화당과 민주당의 당론에 따라 검사들이 사건 조사 여부를 선별적으로 결정함으로써 미 전국적으로 검사들의 권한 남용에 대한 논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민주당은 마리화나 관련 사건은 조사하지 않는 경향을 보이나, 공화당은 민주당 검사들이 특정 종류의 범죄를 비호한다고 비난하며 공공 치안이 위협 받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실례로, 조지아 애슨스(Athens)시의 민주당 드보라 곤잘레스 검사는 마리화나 범죄에 대해 사건 조사를 하지 않거나, 기소 기한을 고의로 넘김으로서 마약 사건을 조사하지 않아 공화당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공화당은 이번 법안의 목적은 검사들의 권한 오용으로 공공 치안이 위협받는 것을 방지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김영철 기자 

조지아도 검찰 개혁 착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