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12시 한인회관
한인 의회 진출 적극 지원
건강 악화로 의원직 사퇴
조지아의 대표적 친한파 의원인 마이크 글랜튼 의원에게 한인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 모임이 18일 오후12시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은퇴한 미육군 참전용사인 글랜턴 의원은 지난 11월 중간선거 조지아 75지역구에서 89%의 득표율로 8선에 성공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하원의원으로 재직했다.
그는 마르타 대중교통 서비스를 클레이턴카운티에 복원하고 카운티 교육청이 윤리강령을 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글랜튼 의원은 2023년 1월24일까지 15년 간 의원 활동을 펼치다 건강 악화로 이번에 의원직을 사임했다. 글랜튼 의원은 하원 내 예산편성위원회, 주방위 참전용사위원회, 교육위원회, 공공안전 및 국토방위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서 조지아 한인 사회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한인들의 의회 진출을 적극 지원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감사 오찬 모임은 애틀랜타한인회와 미션아가페가 공동 주최하며, 점심이 제공되고, 행사시에 글랜튼 의원을 위한 후원금 모집도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404-207-3817.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