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뉴욕 JFK 공항 1터미널서 화재 정전사태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2-17 10:05:11

뉴욕 JFK 공항 1터미널서 화재 정전사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항공기 결항·연착 ‘큰 혼란’…대한항공도 회항

 

존 F 케네디(JFK) 공항 1터미널에서 화재로 인한 정전 사태가 발생해 16일 출도착 항공기 상당 수가 결항되거나 연착 또는 다른 터미널에 착륙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졌다. 1터미널을 이용하는 대한항공 뉴욕편도 공항 문제로 인해 운항 도중 한국으로 회항했다.

16일 뉴욕·뉴저지항만청에 따르면 밤사이 JFK공항 1터미널에서 발생한 소규모 화재로 인해 이날 하루종일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연방항공청(FAA)는 17일 오전 9시까지 터미널1 진입로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CBS는 항공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를 인용해 이날 JFK공항 1터미널에서 113편이 연착되고 25편이 결항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항공사 출도착 조회 서비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20분 한국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085편은 JFK공항 정전 사태로 인해 도중에 회항했다. 아울러 16일 오전 JFK 공항에 도착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편도 당초 예정된 1터미널이 아닌 4터미널에 착륙하는 등 혼란을 겪었다.

 

또 17일 오전 10시 한국을 출발해 뉴욕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081편과 같은날 오전 9시40분 뉴욕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222편은 결항이 발표됐다.

뉴욕에서 한국행 항공편도 운항 차질을 빚었다. 17일 0시50분 JFK 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086편과 낮 12시 JFK공항을 출발할 예정이던 KE082편은 결항됐다. 역시 17일 오전 11시40분 JFK 공항 출발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221편도 결항됐다.

다만 16일 낮 12시 JFK 공항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082편은 오후 4시53분께 이륙해 한국으로 향했다. 같은날 오전 11시40분 출발 예정이었던 한국행 아시아나항공 OZ221편도 오후 4시께 이륙했다.

이 외에 16일 오후 5시40분 도착 예정이었던 에어뉴질랜드 항공편도 출발지로 회항했으며 일부 국제선 항공편은 뉴저지 뉴왁공항과 보스턴 로건 공항 등 다른 동부 지역 공항으로 우회하는 사태가 빚어졌다.<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