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시간대 총격 사상자 모두 재학생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3-02-14 14:20:31

미시간대 총격 사상자 모두 재학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3명 사망·5명 중태…40대 흑인 용의자, 경찰과 대치 중 극단 선택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미시간주립대[AP=연합뉴스]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미시간주립대[AP=연합뉴스]

미시간주의 미시간주립대에서 13일 벌어진 총기 난사 피해자들은 모두 재학생으로 확인됐다.

크리스 로즈먼 미시간주립대 캠퍼스경찰서 부서장은 14일 브리핑에서 3명의 사망자와 5명의 부상자가 모두 이 대학 재학생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5명의 부상자는 모두 중태다.

 

전날 밤 경찰과 대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앤서니 맥래(43)라는 흑인 남성으로 이 대학 직원이나 학생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제보 전화의 도움으로 용의자를 추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로즈먼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용의자의) 동기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한다"며 범행 동기를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저녁 시간대 대학 캠퍼스를 발칵 뒤집은 이번 총격 사건은 모두 11명을 숨지게 한 캘리포니아주 음력 설 총기 난사를 비롯해 새해 들어서도 다중 총격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벌어져 충격을 더했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주지사는 전날 총격이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격 5주년을 앞두고 벌어졌다고 지적하면서 "이것(총기 난사)은 미국만의 특별한 문제"라고 말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미시간주립대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해 애도 성명을 내고 의회에 공격용 소총 판매 금지 입법 등 총기 규제 강화를 촉구했다.

<연합뉴스>

미시간주립대 총기 난사 용의자 앤서니 맥래[AP/미시간주교정국=연합뉴스]
미시간주립대 총기 난사 용의자 앤서니 맥래[AP/미시간주교정국=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