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가격 상승 이어 포인트도 ‘야박’

미국뉴스 | 경제 | 2023-02-11 18:42:56

스타벅스에 고객들 불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스타벅스에 고객들 불만

 

스타벅스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센티브 포인트 제도도 상향조정하면서 전국적으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13일부터 ‘스타벅스 리워즈’(Starbucks Rewards) 프로그램을 개편하면서 무료 드링크와 음식 등에 필요한 포인트를 대폭 올린다고 지난 10일 공지했다.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무제한 사이즈나 종류의 무료 드링크의 경우 기존에는 150포인트가 필요했으나 13일부터는 200포인트로 33.3%나 올렸다. 아침용 음식 종류도 역시 기존 150포인트에서 200포인트로 올랐다.

 

점심 샌드위치나 스낵 박스 등의 경우 기존 200포인트에서 300포인트로 50%나 올랐다.

 

이밖에 일반 하우스 커피나 티, 스낵 종류는 기존 5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올랐다.

 

고객들은 이번 조정에 대해 일제히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소셜네트웍 사이트에서 고객들은 가격까지 계속 올리면서 왜 리워즈 프로그램까지 야박하게 조정하는지 모르겠다며 더 이상 스타벅스를 가지 않겠다는 게시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한 고객은 “스타벅스가 너무 커지면서 오만해지고 있다”며 “스타벅스 보이콧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불만을 인식시켜 주자”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팬데믹 이후 지난 3년간 인건비와 재료비 상승 등을 이유로 5~6차례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바 있다.

 

<조환동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체포영장 집행 후 입장 표명…"이 나라 법이 모두 무너졌다""수사권 없는 기관에 영장 발부…불법의 불법의 불법 자행"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헌정사상 처음…무장한 계엄군 국회 봉쇄·정치인 체포·구금 지시 혐의질문지만 200여쪽 방대…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2명이 직접 조사할 듯"불법수사" 尹, 진술거부권 행사 전망…48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LA 화재 복구 난항에 애틀랜타 지원 기부물품· 기부금·대피 장소 마련 등  최근에 일어난 LA 산불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기업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