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C 여론조사, 53%가 합법화 지지
조지아 주민 대다수가 의료 및 기호용 목적으로 마리화나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디.
지역신문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AJC)이 의뢰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53%가 마리화나가 성인에게 합법이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지난 2017년 조사에서 46%가 찬성했던 것에 비해 높아진 수치다.
이에 비해 응답자의 7%만이 마리화나가 완전히 불법이어야 한다고 답했으며, 15%는 마리화나가 비범죄화되고 교통위반 티켓처럼 취급돼야 하지만 완전한 합법화에는 반대했다.
현재 조지아에서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은 허용되고 있다. 저 THC오일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회사는 두 곳이며, 저 THC오일은 심한 발작, 파킨슨병, 말기암 등의 여러 승인된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허용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AJC가 조지아대 공공 및 국제문제 대학에 의뢰해 지난 1월 9일부터 20일까지 860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3%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