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전기차 ‘게임체인저’ 현대차그룹… ‘올해의 차’ 휩쓸어

미국뉴스 | 경제 | 2023-01-23 09:42:03

대차그룹 ‘올해의 차’ 휩쓸어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에드먼즈 닷컴 2개 부문 캐나다 기자협 4개 부문

 

 북미‘올해의 차’에 선정된 현대차그룹 차량들. 왼쪽부터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스포티지 HEV·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 [현대차그룹]
 북미‘올해의 차’에 선정된 현대차그룹 차량들. 왼쪽부터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스포티지 HEV·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 [현대차그룹]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게임 체인저’이자 ‘퍼스트 무버’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새해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유력 자동차 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22일 현대차그룹 미디어채널인 HMG저널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닷컴의 올해 최고의 차 2개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에서도 4개 부문을 휩쓸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에드먼즈닷컴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의 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도 올해 최고의 SUV 자리에 올랐다.

 

에드먼즈는 1966년 설립된 자동차 가격 정보업체다. 전년 발표된 신차를 대상으로 주행 성능과 승차감, 실내 공간, 경제성, 품질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차인 ‘톱 레이티드’(Top Rated) 차량을 선정한다. 올해는 승용차, 승용 전기차, SUV, 전기 SUV, 트럭, 전기 트럭 등 총 6개 부문에서 신차 375대를 평가했다.

 

아이오닉5는 에드먼즈의 편집장 알리스테어 위버로부터 “전기 SUV의 완벽한 본보기”라는 평을 들으며 BMW iX, 기아 니로 EV 등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스포티지 HEV도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 등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SUV 1위를 차지했다. 위버 편집장은 “스포티지 HEV는 미국 가족이 자동차를 살 때 왜 SUV를 기본으로 선택하는지 잘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호평했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 12개 부문 중 4개를 수상했다. 제네시스 G90이 대형 고급차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기아 텔루라이드, 현대차 아이오닉5, 아반떼N이 대형 SUV, 전기차, 스포츠 고성능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전년도에 출시된 신차를 차급과 차종으로 분류해 부문별 1위 차를 선정하고, 1월 중순에 열리는 몬트리올 국제 오토쇼에서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2월 중순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는 종합 우승에 해당하는 ‘캐나다 올해의 차 및 SUV’가 공개된다. 텔루라이드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대형 SUV 부문 1위에 오르면 3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의 차에 꾸준히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오르는 것은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대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체포영장 집행 후 입장 표명…"이 나라 법이 모두 무너졌다""수사권 없는 기관에 영장 발부…불법의 불법의 불법 자행"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헌정사상 처음…무장한 계엄군 국회 봉쇄·정치인 체포·구금 지시 혐의질문지만 200여쪽 방대…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2명이 직접 조사할 듯"불법수사" 尹, 진술거부권 행사 전망…48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LA 화재 복구 난항에 애틀랜타 지원 기부물품· 기부금·대피 장소 마련 등  최근에 일어난 LA 산불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기업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