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런당 29.1센트 다시 부과
지난 10개월 동안 면제됐던 갤런당 29.1센트의 조지아주 연료세가 11일부터 다시 부과된다.
개스 판매세를 다시 복원하면 가격은 다시 갤런당 3달러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며칠 동안은 개스값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다. 비과세 기간 동안 공급받았던 개스가 주유소에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10일 조지아주의 일반 무연 개스 평균가격이 2.81달러라고 보고했다. 개스버디에 의하면 메트로 애틀랜타 평균 개스값은 2.76달러이다.
주의회는 지난해 3월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휘발류 가격이 치솟자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연료세를 유예할 수 있는 법안을 승인했다. 개스세 징수 중단으로 조지아주 운전자들은 한 달에 1억5천만 달러에서 1억7천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 개스세는 주로 도로 및 교량 건설 비용으로 사용된다.
현재 미국의 평균 개스 가격은 갤런당 3.34달러이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