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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또 라이징스타, PGA투어닷컴도 주목

미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12-23 09:32:04

김주형 또 라이징스타, PGA투어닷컴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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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5대 사건 선정

지난 9월 프레지던츠컵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운 김주형(왼쪽)이 김시우에게 포옹을 하려 달려가고 있다.
지난 9월 프레지던츠컵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승리를 거운 김주형(왼쪽)이 김시우에게 포옹을 하려 달려가고 있다.

PGA투어 공식 홈페이지 PGA투어닷컴이 ‘20살 신예’ 김주형(20)을 주목했다.

 

PGA투어닷컴은 ‘올해 가을에 일어난 5가지 큰 사건’에 김주형의 화려한 등장을 두 번째에 올렸다.

 

김주형이 프레지던츠컵 3일째 포볼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 짓는 버디 퍼트를 넣고 퍼터를 던져버린 뒤 포효하는 장면을 소환한 PGA투어닷컴은 김주형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48년 만에 노보기 우승을 차지하는 등 떠오르는 스타가 됐다고 소개했다.

 

PGA투어닷컴이 뽑은 ‘올해 가을에 일어난 5가지 큰 사건’ 1위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세계랭킹 1위 복귀였다.

 

PGA투어닷컴은 또 ‘올해 특기할만한 기록 10선’에서는 김주형의 최연소 2승 달성을 6번째 항목으로 꼽았다.

 

김주형은 처음 우승한 윈덤 챔피언십 1라운드 첫 번째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냈다.

 

홀별 성적을 기록으로 남기기 시작한 1983년 이후 첫 번째 홀에서 쿼드러플 보기를 하고도 우승한 선수는 김주형이 처음이다.

 

또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우승으로 90년 만에 최연소 다승자가 됐다고 PGA투어닷컴은 보도했다.

 

21세 이전에 2승 고지에 오른 선수는 타이거 우즈(미국)도 있었지만, 김주형은 우즈보다 6개월 더 이른 나이에 2승을 이뤘다.

 

특히 PGA투어닷컴은 대회 첫 번째 홀을 쿼드러플 보기나 트리플 보기를 하고 우승한 사례가 40년 동안 없었다가 김주형에 이어 매킬로이가 투어 챔피언십에서 첫 번째 홀에서 3타를 잃었지만 우승해서 한 달 사이에 놀라운 일이 두 번 일어났다고 ‘특이한 기록’ 2위로 꼽았다.

 

PGA투어닷컴은 ‘특기할 기록’으로 4개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모두 20대 나이라는 사실을 1번으로 선정했고,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30년 만에 같은 코스에서 US아마추어 챔피언십과 US오픈을 석권한 위업을 3위에 올려놨다.

 

이밖에 ▲ PGA챔피언십에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7타차를 뒤집은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 타수차 역전 우승 기록 수립 ▲ 윌 잴러토리스(미국)의 메이저대회 6연속 8위 이내 입상, 캐머런 영(미국)의 우승 없이 7번 3위 이내 입상 ▲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의 시즌 두 번 60대 이하 타수 기록 ▲ 소니오픈에서 72홀 257타를 치고도 우승하지 못한 러셀 헨리(미국)의 불운이 ‘10가지 특이한 기록’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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