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PSC 20일 최종 확정
조지아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는 20일 조지아 파워가 내년부터 전기요금을 2025년까지 18억 달러를 더 징수하도록 하는 인상안을 찬성 4표, 반대 1표로 승인했다.
수 개월의 청문회를 거쳐 지난 주 합의안이 나온 후 PSC의 규제위원들은 이날 투표를 통해 조지아 파워의 270만 고객이 향후 3년간 지불해야 할 전기요금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다.
새해부터 조지아 파워의 고객은 월 전기료를 약 3.64달러 정도 더 부담하게 된다. 그리고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4.5%의 요금이 인상된다. 당초 조지아 파워는 3년간 29억 달러를 더 징수하는 안을 제시했으나 이는 PSC의 반대에 따라 관철되지 않았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