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첫광고

MLB 포수 대이동…머피는 애틀랜타로·바스케스는 미네소타로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12-13 09:37:37

머피 애틀랜타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오클랜드에서 애틀랜타로 옮기는 포수 머피(왼쪽)
오클랜드에서 애틀랜타로 옮기는 포수 머피(왼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수준급 포수 3명이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ESPN과 MLB닷컴 등 미국 언론은 포수 숀 머피(28)와 윌리암 콘트레라스(25)가 삼각 트레이드로 팀을 옮긴다고 12일 전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애틀랜타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투수 3명과 포수 1명 등 유망주 4명을 주고 머피를 영입했다.

 

두 구단의 트레이드에 밀워키 브루어스도 끼어들어 애틀랜타에서 뛰던 포수 콘트레라스를 받아왔다. 세 팀의 트레이드로 선수 9명이 이적했다.

 

핵심 선수는 애틀랜타의 주전 안방마님을 예약한 머피다.

지난해 골드글러브를 낀 머피는 올해에는 시즌 최다 홈런(18개)과 타점(66개)을 경신하며 타격에서도 재능을 입증했다.

머피는 특히 연봉 조정신청 자격 취득 이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도(WAR)를 따진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해 올해 보너스로 70만달러 이상을 챙긴 저비용 고효율 선수다.

밀워키는 올해 홈런 20방에 장타율 0.506을 찍은 콘트레라스를 영입해 타선을 보강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32)와 3년 3천만달러 조건에 합의했다.

바스케스 역시 공수를 겸비한 포수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네소타는 주전 포수들의 연쇄 부상으로 올해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컵스를 떠나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 포수에 앞서 윌리암 콘트레라스의 형인 윌슨 콘트레라스(30)가 이번 겨울 시카고 컵스를 떠나 5년간 8천750만달러를 받는 조건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새 포도대장이 됐다.

<연합뉴스>

애틀랜타에서 밀워키로 이적하는 포수 콘트레라스
애틀랜타에서 밀워키로 이적하는 포수 콘트레라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오를때 차익 남겨 팔자’5일 대선 후 대거 처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익을 노린 기업들의 매각도 늘고 있다. [로이터] 지난 5일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화제] 트럼프 승리 예측… 8,500만달러 ‘잭팟’

‘폴리마켓’ 프랑스 투자자 5일 대선 예측 베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큰돈을 벌어 유명해진 익명의 도박사가 당초 알려진 돈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8,500만달러를 번 것으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이미 사표 제출”
광복절 발언 논란 뉴욕총영사 “이미 사표 제출”

김의환 총영사 입장발표 올해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부적절 발언 논란을 일으켰던 김의환 뉴욕총영사가 결국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총영사는 지난 13일 오후 카카오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