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박선근 회장 마빈 마이어스 리더십 상 수상

지역뉴스 | 사회 | 2022-11-14 13:08:13

박선근, 마빈 마이어스 리더십 상, GVDA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12일 GVDA 연례만찬에서 수상

"재향·현역 군인 위해 지원 앞장"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이 조지아 베테런스데이연합회(GVDA)가 수여하는 마빈 마이어스 리더십 어워드(Marvin Myers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12일 저녁 조지아 아쿠아리움 오션스 볼룸에서 열린 GVDA 연례 만찬인 프리덤 볼 행사에서 박 회장은 케빈 밀러 GVDA 회장과 마빈 마이어스의 아들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GVDA는 박 회장이 1974년 미국에 이민온 이래 회사를 성공적으로 키웠고, 많은 기관과 교육기관에서 활약했으며, 오랜 기간 재향군인과 현역군인을 위해 봉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 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GVDA는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애틀랜타 조지아 재향 군인의 날 퍼레이드 협회(GVDA의 원래 이름) 회장을 역임한 마빈 마이어스를 기리기 위해 2012년부터 연례 리더십 상을 수여하고 있다. GVDA는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재향 군인과 현역 군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개인이나 조직에 이 상을 매년 열리는 프리덤 볼에서 수여하고 있다. 둘루스에 거주했던 마빈 마이어스 회장은 지난 2017년에 타계했다.

박선근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자들을 기리는 베테런스데이에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미국 시민권자로 선서한 이후 최고의 미국시민으로 살기로 다짐했고,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닌 진정한 미국시민으로 더 나은 미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박요셉 기자  

박선근(가운데) 한미우호협회장이 12일 케빈 밀러 GVDA 회장으로부터 마빈 마이어스 리더십 상을 수상받고 있다.
박선근(가운데) 한미우호협회장이 12일 케빈 밀러 GVDA 회장으로부터 마빈 마이어스 리더십 상을 수상받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택 소유주 협회’(HOA·Homeowners’ Association) 주택의 외관과 단지 내 편의 시설 등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된다.‘커뮤니티 협회’(Co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집을 팔 때‘홈 스테이징’(Home Staging)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홈 스테이징은 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는 일종의 판매 전략이다. 홈 스테이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부진한 호텔 수익 만회 전략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지 기분경험·가치’중시 수요와 맞아호텔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객실 예약 없이 편의 시설만 사용할 수 있는‘데이 패스’를 판매 호텔이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UC 대학은 많은 가주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립대학이다. 타주에서도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 많을 정도로 UC 대학 높은 교육 수준이 인정받고 있다. 각종 대학 순위에서 상위로 꼽히는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때만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유치원생 5세 아이를 둔 박모(40)씨는 지난해 가을, 아이를 나무랐던 일을“지금도 후회한다”고 했다. 아직도 기억이 선명한 그날은 아이가 하원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영유아 검진에서 난시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다가 아이가 네 살 되던 때부터 안경을 썼거든요. 시력 발달 속도가 더뎌서 최근 검진을 해봤는데, 근시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저녁 식사를 후루룩 마친 뒤 곧바로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누우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게 막는‘하부 식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주말 아침 체한 증상이 있던 30대 남성 K씨는 복통과 구역 증상이 심해 응급실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누워서 쉬려고 해도 등으로 뻗치는 통증 때문에 똑바로 누울 수도 없었다. 검

단백질 파우더·라면… 음식도 아닌 음식을 먹고 있다
단백질 파우더·라면… 음식도 아닌 음식을 먹고 있다

초가공식품의 역사와 현재거의 매일 마트에 간다. 식재료를 사기도 하지만 남들이 무엇을 사는지도 관찰한다. 특히 계산대에 줄을 서 있을 때가 좋은 기회다. 각자 선택이 매우 다양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