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중간선거] 주지사 36곳 중 민주 14곳·공화 16곳 당선

미국뉴스 | 정치 | 2022-11-09 08:02:53

중간선거, 주지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민주, 공화당 소속 매사추세츠·메릴랜드 탈환…예상밖 선전

공화 기대했던 일리노이·뉴욕에선 민주 낙승…6곳은 개표 중



중간선거에서 각 주 정부를 책임지는 주지사를 뽑는 선거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민주당이 선전하는 양상이다.

CNN 방송은 9일 오전 2시 기준으로 주지사 선거 36곳 중 민주당이 14곳, 공화당이 16곳에서 각각 승리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민주당은 현재 민주당 소속이 주지사인 메인, 뉴욕,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일리노이, 미네소타, 콜로라도,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등 12곳을 수성하고 공화당 소속 주지사가 있는 매사추세츠와 메릴랜드를 탈환했다.

 

매사추세츠에서는 마우라 힐리 매사추세츠 주법무장관이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보로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지사에 당선됐다.

 

메릴랜드에서는 로즈 장학생이자 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 출신인 웨스 무어가 정치 경력이 전혀 없는데도 당선되면서 메릴랜드의 첫 흑인 주지사가 됐다.

반면 공화당은 현재 공화당 소속이 주지사로 있는 뉴햄프셔, 버몬트, 오하이오, 사우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아칸소, 오클라호마, 텍사스, 아이오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와이오밍, 아이다호 등 16곳을 가져갔다.

차기 공화당 대선 후보로도 거론되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재선을 확정했다.

아칸소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공화당 세라 허커비 샌더스 후보가 이 주의 첫 여성 주지사가 됐다.

선거일 직전만하더라도 민주당의 텃밭인 일리노이주와 뉴욕주에서 '레드 웨이브'가 몰아칠 것이라는 기대를 낳았지만 막상 투표함을 열어보니 실제 민주당의 아성은 훨씬 견고했다. 민주당 주지사 후보들이 모두 낙승을 거둔 것이다.

한편, 캔자스, 애리조나, 네바다, 오리건, 알래스카, 하와이 등 6곳은 아직 승패를 가릴 만큼 개표가 진행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