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경력 29년의 핸디16 김진명씨가 지난달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다. 김씨는 지난 10월 25일 대큘라 소재 트로피 클럽 오브 아팔라치 골프클럽에서 파3 15번홀 133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깃대 앞에 떨어지면서 굴러서 홀 안으로 들어가면서 홀인원의 감격을 맛보았다. 이날 김씨와 같이 라운딩을 한 최요셉, 차안토니오, 김몽현씨 등이 환성을 지르며 김씨의 생애 첫 홀인원을 축하했다. 김씨의 부인은 남편의 홀인원 축하파티를 자택에서 갖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진명씨(왼쪽)가 홀인원 후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