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신화 신혜성, 도난차량서 음주측정 거부하다 체포… 음주 재범+상습도박 재조명

한국뉴스 | 연예·스포츠 | 2022-10-11 10:29:08

신화,신혜성,음주운전,상습도박,체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도로에 차 세워두고 잠들어…경찰, 절도 혐의도 수사

신혜성, 도난차량에서 만취… 음주 재범+상습도박 재조명
그룹 신화의 신혜성/사진=스타뉴스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3)씨가 음주측정을 거부하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신씨가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해 도난 신고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절도 혐의도 함께 수사 중이다. 따라서 신혜성의 과거 행적도 재조명되고 있다.

신혜성은 11일(한국시간 기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1시 40분께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한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 정차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차량 안에서 잠들어 있던 신혜성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경찰은 신혜성이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가 접수된 차량임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차량의 차주가 "신혜성을 알지 못한다"라고 진술한 것을 확인하고 신혜성이 이 차량을 탄 경위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아직은 수사 초기 단계"라며 말을 아끼고 향후 신혜성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계획 등에 대한 질문에 "전반적인 수사를 일단 진행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신혜성은 10월 10일 오후 11시경 강남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를 한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 체포됐다"라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모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신혜성의 음주운전 관련 혐의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2007년 4월 14일 신혜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한 혐의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음주 측정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 처분에 해당하는 0.097%였다. 신혜성의 차에는 동승자 1명이 있었지만, 음주 단속에 걸리자 다른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직후 당시 신혜성 소속사는 "신혜성이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앨범 녹음을 끝내고 작사가의 생일을 겸한 저녁자리에서 소주 1~2잔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무조건 잘못했고 사죄드린다. 죄송하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여기에 특히 당시 신혜성이 한 20대 여성과 동행했다는 사실도 드러나며 놀라움을 더했지만 신혜성 당시 소속사는 동승한 여성이 '신혜성의 여자친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신혜성은 적발된 지 4개월 만인 2007년 8월 정규 2집 'The Beginning, New Days'를 발매하고 솔로로 첫 단독 콘서트도 강행하는 등 가수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신혜성은 이 시기 마카오 등 해외 카지노에서 5차례에 걸쳐 1억 4000만원 상당의 원정 도박을 한 것이 적발되며 2009년 10월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신혜성은 2007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마카오의 호텔카지노에서 1억 4000여만원 상당의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고, 법원은 신혜성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신혜성은 그럼에도 자숙한 지 한달 만에 포토 에세이를 발매하고 복귀했다.

특히 최근 신혜성의 근황 중에서는 무릎부상 키워드도 있었다. 2001년 신화 콘서트 당시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완전 파열 부상을 당했던신혜성은 직후 이어진 게릴라 콘서트에서도 오른쪽 내부 측부 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습관성 탈골 증세를 보이는 등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제대로 무대에 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트럼프 랠리’…주식 내다파는 미 기업들

‘오를때 차익 남겨 팔자’5일 대선 후 대거 처분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차익을 노린 기업들의 매각도 늘고 있다. [로이터] 지난 5일 대통령 선거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화제] 트럼프 승리 예측… 8,500만달러 ‘잭팟’

‘폴리마켓’ 프랑스 투자자 5일 대선 예측 베팅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으로 큰돈을 벌어 유명해진 익명의 도박사가 당초 알려진 돈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8,500만달러를 번 것으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높이 35미터… 수탉 모양 호텔 화제

필리핀서 ‘기네스’ 올라 필리핀에 최근 완공된 높이 35m의 거대한 수탉 모양 호텔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기네스 세계기록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