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미 대학원 지원 한국인 유학생 2년 연속↑

미국뉴스 | 교육 | 2022-09-23 09:58:35

미 대학원 지원 한국인 유학생 2년 연속↑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2021년 전년대비 3% 늘어

2016~2020년까지 매년 감소

 

 미 대학원에 입학하는 한국 국적 유학생 수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감소세를 뒤집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의 68%는 박사 과정 지원자들이다. [로이터]
 미 대학원에 입학하는 한국 국적 유학생 수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감소세를 뒤집고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전체의 68%는 박사 과정 지원자들이다. [로이터]

미 대학원 지원 한국인 유학생 2년 연속↑
미 대학원 지원 한국인 유학생 2년 연속↑

미 대학원 입학 전형에 지원한 한국 국적 유학생 수가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미 대학원위원회(CGS)가 최근 발표한 ‘대학원 유학생 등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기 미국 대학원 입학을 위해 지원서를 제출한 한국 국적 유학생 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이로써 미 대학원 입학을 위해 지원한 한인 유학생수는 2020년 3% 늘어난데 이어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한인 유학생의 대학원 입학 지원이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은 수년 만에 처음이다.

 

CGS 보고서에 따르면 한인 지원자 수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전년 대비 감소하거나 제자리걸음을 해왔다.

 

미 대학원에 입학한 한인 유학생 수도 증가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기 대학원 석·박사 입학전형에 지원한 한국인 학생 수는 전년보다 11% 증가했다.

 

하지만 2020년 가을학기에 코로나19 여파로 한인 입학생 수가 전년보다 11%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입학을 미룬 학생 등이 겹치면서 일시적인 증가세를 보였을 가능성이 있다.

 

또 한국 국적 학생의 대학원 입학생 증가율은 인도(430%)나 일본(29%), 대만(84%) 등 인근 아시아 국가 유학생 증가율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가을학기 대학원 입학을 위해 지원서를 제출한 유학생 총 85만2,006명 가운데 한국 국적은 3% 수준인 약 2만5,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유학생 경우 전체의 32%는 석사 과정, 68%는 박사 과정 지원으로 조사됐다. 2021년 가을학기 대학원에 입학한 유학생 총 10만1,371명 가운데 한인은 2% 수준으로 이 중 55%는 석사 과정, 45%는 박사 과정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2021년 가을학기 기준 미 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학생은 총 26만8,527명으로 이 중 한인은 약 4%다. 대학원 한인 유학생의 34%는 석사 과정, 66%는 박사 과정 재학생이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번엔 12억2천만 달러…미국에 석달 쌓인 복권대박 터졌다
이번엔 12억2천만 달러…미국에 석달 쌓인 복권대박 터졌다

3개월간 누적된 당첨금 12억2천만 달러의 주인이 결정됐다.27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는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결정됐다고 밝혔

미언론, 한국 여객기사고 톱뉴스로 보도…"정치격변 와중에 발생"
미언론, 한국 여객기사고 톱뉴스로 보도…"정치격변 와중에 발생"

전문가 "사고기종인 보잉 737-800은 국제항공교통 중추…사고 놀랍다" 29일(한국시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를 낳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미국 매체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서 충돌·화재…179명 사망·2명 구조
제주항공 여객기 무안공항서 충돌·화재…179명 사망·2명 구조

국내 발생 역대 최대피해 항공기 사고, 생존자 2명은 꼬리 쪽 승무원들관제탑 '조류 충돌' 경고 직후 여객기 구조요청…동체 착륙 중 사고희생자 대부분 광주·전남 지역민…연말여행 나

아듀 2024!… 올 한 해 주택시장 어떤 일이
아듀 2024!… 올 한 해 주택시장 어떤 일이

■ 되돌아보는 2024년 주택 시장(상)하반기에‘균형·바이어스 마켓’지역 늘어수수료 새 규정, 우려했던 혼란 크게 없어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끝나가고 있다. 4년 만에 치

바이어 한숨 소리 끊이지 않은 상반기 주택시장
바이어 한숨 소리 끊이지 않은 상반기 주택시장

■ 되돌아보는 2024년 주택 시장(하) ‘고주택가·고이자율·매물 부족’악재 이어져 보험료는 오르고, 보험금은 수리비에 미달 올해 상반기 주택 시장의 키워드는 ‘내 집 마련 여건

고소득자 FAFSA 제출할 필요 없다?… 잘못 알려진 정보
고소득자 FAFSA 제출할 필요 없다?… 잘못 알려진 정보

지난 1일 공식 접수가 시작된‘연방 학자금 보조 무료 신청서’(FAFSA) 작성에 한창인 학부모가 많다. FAFSA는 연방 무상 학자금 보조, 연방 학자금 대출, 대학별 학비 보조

소아청소년 건강 빨간불… 비만율 동북아 4개국 중 가장 높아
소아청소년 건강 빨간불… 비만율 동북아 4개국 중 가장 높아

“키가 크니까 괜찮겠지 싶었는데 몸무게가 점점 늘어나니까 이젠 걱정이 되네요.” 세종에 사는 박모(39)씨는 딸의 몸무게 때문에 고민이 크다. 현재 6세인 딸의 키는 124㎝지만,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후 손가락 끝이‘저릿'하다면
컴퓨터·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후 손가락 끝이‘저릿'하다면

■ 강남세브란스병원 오원택 정형외과 교수 <사진=Shutterstock>  살면서 한번쯤 손을 쥐기 불편하고 손가락 끝이 저린 적이 있을 것이다. 손을 과도하게 쓰거나

‘계란=금란’… 올해 가격 46%↑·물가 비상
‘계란=금란’… 올해 가격 46%↑·물가 비상

조류독감·살모넬라 등전국 공급 규모 급감연휴 특수 겹치며 가중식탁 물가 전반‘들썩’ 연말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조류 독감 확산과 살모넬라균 오염 등으로 공급은 급감하면서

“유학생들 트럼프 취임 전 입국하라”… 대학들 경고
“유학생들 트럼프 취임 전 입국하라”… 대학들 경고

■ 반이민정책 강화 ‘비상’일부국 입국금지령 우려”국경차르“, 불체자 가족시민권 자녀도 함께 구금”  USC 등 주요 대학들이 트럼프 2기 출범 직후 입국금지령을 우려해 해외 출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