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지역 공화 후보, 당선 유력
15일 한인사회 후원행사 열어
뷰포드 및 플라워브랜치 일대 103지역구에서 조지아주 첫 여성 한인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공화당의 홍수정 변호사를 위한 한인사회 후원의 밤 행사가 15일 저녁 둘루스 한식당에서 개최됐다.
2년 전 근소한 표차로 낙선의 고배를 마셨던 홍 후보는 이번에는 지역구를 바뀌 공화당이 우세한 지역에서 출마해 당선이 유력하다.
홍 후보는 “부모의 희생으로 아메리칸 드림의 기회를 얻었으며, 귀넷의 모든 가족에게 동일한 기회를 보장하겠다”며 “항상 남들을 돕겠다는 강한 열정을 갖고 있으며, 투표해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후원행사에는 조지아 정계의 거물인 데이빗 랠스톤 주하원의장과 잰 존스 의장대행(Pro Tem)이 참석해 홍 후보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근 한미우호협회장, 이홍기 애틀랜타한인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썬박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장, 여봉현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홍수정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