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식사 후 2분만 걸어도 건강증진 효과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08-11 09:12:44

식사 후 2분만 걸어도 건강증진 효과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가볍게 걸어도 혈당수치↓

보통 식사 후 걷는 것은 마음을 맑게 하고 소화를 돕는다. 과학자들은 또한 식사 후에 15분 동안 걷는 것이 혈당 수치를 감소시켜 제2형 당뇨병과 같은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단 몇 분만 걸어도 이러한 이점들을 활성화할 수 있다. 최근 스포츠 의학 저널 ‘메타 분석’에 따르면 식사 후 2분에서 5분 정도 조금씩 가벼운 걸음걸이가 혈당 수치를 완화하는 데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 가볍게 걷는 것은 혈당 수치를 낮춘다

당뇨병 등 질병을 앓고 있거나 그렇지 않은 경우 모두 식사 후 몇 분간의 가벼운 걸음걸이로 책상에 앉거나 소파에 털썩 주저앉는 것에 비해 혈당 수치를 현저히 향상시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참가자들이 짧은 산책을 했을 때, 그들의 혈당 수치는 더 서서히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혈당치의 급격한 변동을 피하는 것은 그들의 병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다.

 

▲식사 후 60~90분 이내에 걷는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낳는다

비록 아무 때나 가벼운 걷기가 건강에 좋지만, 식사를 한 후 60~90분 이내의 짧은 걷기는 혈당 수치가 최고조에 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혈당 급증을 최소화하는데 특히 유용할 수 있다. 또한 집안 일을 하기 위해 일어나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짧은 양의 활동은 사람들이 그들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스탠포드 대학의 심장병 전문의 유앤 애슐리 박사는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것은 가치가 있고, 이러한 연구들이 보여주었듯이, 여러분의 건강 지표에서 측정 가능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니워크는 근무 시간 동안 더 실용적이다.

직장 환경에서의 신체 활동 개입에 초점을 맞춘 연구에 따르면 근무 시간 동안 2~3분 정도의 미니워크가 더 실용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사람들은 일어나서 러닝머신에서 뛰거나 사무실을 뛰어다니지 않을 것이지만 커피를 마시거나 심지어 복도를 걸어다닐 수 있다. 재택근무자들은 줌 미팅 사이 또는 점심 식사 후에 동네 한 블록이라도 잠깐 걷는 것이 좋다. 우리가 근무시간 동안 잠깐이라도 걷는 미니워크를 습관화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스타벅스 파업 300개 매장으로 확산…노조 "즉각 임금인상"

크리스마스 대목에 매출 타격 예상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파업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300여개 매장으로 확산했다.스타벅스 노동조합인 '스타벅스 워커스 유나이티드'는 24일 온라인 공지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귀넷상의 신임 부회장에 한인 폴 오

1월부터 대외업무 부회장으로 승진 귀넷상공회의소는 한인 2세인 폴 오(Paul Oh, 사진)를 2025년 1월 1일부터 공공 정책 및 대외 업무 부회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발표했다.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스쿨버스 응급상황에 잘 대처한 기사에 '숨은 영웅상'

둘루스 로타리클럽 기사에 '숨은 영웅상'  귀넷카운티 스쿨버스 기사에게 최근 귀넷 로타리 클럽이 ‘숨은 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해 화제다.래드로프중학교 스쿨버스 기사인 자마이로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애틀랜타 한국학교,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

2025년 교장 선출위원회 구성이사 5명, 교사 2명 등 총 10명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최주환)가 지난 21일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올해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입양아들 성착취··· '인면수심' 두 남성에 100년형

성학대 동영상 인터넷 유포윌턴법원, 종신보호관찰도  입양한 두 아들에게 성적 학대를 가해 온 두 남성에게 법원이 각각 100년형을 선고했다.월튼 카운티 법원은 지난 19일 강간 및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메타 플랜트 가동’ 올 조지아 경제뉴스 ‘탑’

AJC  “주 역사상 최대 프로젝트”델타 사태∙자율주행택시도 선정  현대차 메타플랜트 가동이  2024년 조지아 경제 뉴스 탑으로 선정됐다.지역유력신문 AJC는 24일 올해 조지아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리콜 코스코 계란 위험경고 상향 조정

살모넬라균 감염 가능성FDA”치명적 결과 초래도” 지난달  리콜이 발표된  코스코 판매 계란에 대한 위험 경고 수준이 상향 조정됐다.연방 식품의약국(FDA)는 “지난달부터 조지아를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조지아 메디케이드 시장 거센 입찰 후폭풍

입찰심사 결과 4개 보험사 신규 선정 기존 3사 중 2개사 탈락∙∙∙강력 반발의료계 “자칫 의료 서비스 공백”우려 수혜자 200만명에 시장규모만 최소 40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조지아, 독감 감염률 급상승

"연말 모임은 감염의 기회""백신 접종후 2주 간 주의" 조지아를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독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조지아주를 포함한 13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아메리칸 항공, 크리스마스 이브에 전국 항공편 일시 중단

세부적인 원인 밝히지 않아"연쇄적 피해 초래할 수 있어" 아메리칸 항공의 전국 항공편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비행이 많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메리칸 항공은 약 한 시간 동안 시스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