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최초의 AI 전문교육 고교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중 하나인 세킹어고가 3일 개교해 새 역사를 시작했다.
해밀턴 밀 사디스 처치 로드에 소재한 세킹어고교는 귀넷 유일의 인공지능(AI) 전문 고등학교이다. 세킹어고에 학생들을 공급하는 인근 초등학교 및 중학교도 인공지능이란 학문적 주제를 중심으로 특화된 교육을 시행한다.
다른 학교와 달리 세킹어고에서는 AI 및 컴퓨터 과학구성 요소, AI의 윤리, AI 관련 대학 기초과정 수업 등이 진행된다.
새 학교의 이름은 전 귀넷공립학교 교육위원인 대니얼 세킹어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학교의 정원은 2,800명이지만 이번 학기는 전교생 1,500명으로 시작한다. 9학년을 제외한 10-12학년 학생들은 밀크릭고와 미운틴뷰고에 다니던 학생들이다.
53만8,557스퀘어피트 규모의 144개 교실, 댄스, 드라마, 밴드, 오케스트라, 합창실, 화학과 공학, 그리고 스템 연구실, 컴퓨터와 캐드 연구실, 기타 미술실 등의 교육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