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하고 강렬한 바디킷, 320마력 VTEC 역동성 강조
세계 여러 브랜드들과 전륜구동 최속의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쳐오던 혼다가 ‘새로운 시빅 타입 R’을 공개했다.
11세대 시빅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시빅 타입 R은 어느새 6세대 타입 R에 이르게 되었고,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새로운 타입 R은 단조롭게 연출된 11세대 시빅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대담하고 강렬한 프론트 엔드와 바디킷이 적용됐다.
여기에 미쉐린이 공급하는 고성능 타이어, 브렘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및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가 주행 성능에 기대감을 더한다. 실내 공간은 붉은 가죽과 알칸타라를 더해 역동성을 강조하고 알루미늄을 통으로 깎은 변속기 유닛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보닛 아래에는 320마력과 40.8kg.m의 토크를 내는 2.0L VTEC 엔진과 수동 6단 자동 변속기, 전륜구동의 레이아웃이 자리한다.
신형 시빅 타입 R은 프로토타입를 통해 스즈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분 23초 120의 랩타입을 기록했고, 추후 뉘르부르크링 주행에 나선다. 혼다는 신형 시빅 타입 R의 판매 일정을 오는 2023년으로 밝혔으며 유럽부터 세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