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의학카페] ‘외우기 게임’뇌기능·기억력 개선에 도움

미국뉴스 | 라이프·푸드 | 2022-07-12 09:35:14

의학카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마켓 리스트 등 생활에 적용

소설보며 내용 인식 훈련도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하게 마련이다. 신경학자이자 조지 워싱턴 병원 의과대학 임상 교수인 리처드 레스탁 박사는 최근 저서인 ‘마음을 강화하는 과학’을 통해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신 운동, 수면 습관, 식이요법과 같은 방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 감퇴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몇 가지 간단한 점들을 정리했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어떤 기억상실들은 사실 주의력 문제이지 기억상의 문제가 아니다. 예를 들어 칵테일 파티에서 만난 사람의 이름을 잊었다면, 그 당시 여러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들었을 때 제대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무관심은 기억력 장애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레스탁 박사가 밝혔다. 이름과 같은 새로운 정보를 배울 때 주의를 기울이는 한 가지 방법은 단어를 시각화해서 연상하는 것이다. 

■일상적인 기억력 문제를 정기적으로 찾아본다.

일상생활에 통합할 수 있는 많은 기억력 운동이 있다. 예를 들어 마켓에 도착했을 때 식료품 목록을 작성하고 그것을 암기할 것을 제안했다. 상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목록을 꺼내지 말고 기억에 따라 모든 항목을 선택한다. 필요한 경우, 마지막에만 목록을 참고한다. 가끔 GPS를 켜지 않고 차에 타서 기억을 더듬어 운전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외우기 게임을 하고 소설을 읽는다.

미국 대통령을  순서대로 외우거나 민주당과 공화당 대통령으로 나눠 이름을 댄다. 또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팀의 선수나 가장 좋아하는 작가들을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정보를 유지하고 마음속으로 정보를 이동시키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소설을 읽으면서 등장인물들이 무엇을 했는지, 어떤 사람인지 기억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작업을 하게된다.

■정신건강 전문가 도움을 받는다.

사람의 기분은 무엇을 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지에 큰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우울증은 기억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레스탁 박사는 “기억력 문제로 신경과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들 중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우울증”이라고 지적했다. 감정 상태는 당신이 기억하는 기억의 종류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증을 화학적으로나 심리치료를 통해 치료하는 것 또한 종종 기억을 회복시킨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