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가 지난 26∼27일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연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aespa Showcase SYNK in LA)에서 팬 1만명이 열광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8일 밝혔다.
에스파는 미국 첫 쇼케이스였던 이번 행사에서 '블랙맘바'(Black Mamba),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등의 히트곡을 비롯해 '아이너지'(aenergy), '자각몽' 등을 들려줬다.
다음 달 8일 발매를 앞둔 두 번째 미니음반 '걸스'(Girls)의 선공개 싱글 '도깨비불'과 첫 영어싱글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 무대도 꾸몄다.
에스파는 "우리의 이름을 걸고 이렇게 큰 규모로 진행한 대면 공연은 처음"이라며 "물론 만나지 못할 때도 여러분의 사랑을 느꼈지만, 이렇게 응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은 다른 차원의 경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