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7시 에모리대에서
두 미 여성 작곡가 작품 연주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Soom Soloists Ensemble)이 창단 2주년을 맞아 두 여성 작곡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음악회 ‘부드러움 속의 위대함’(Greatness in Gentleness)”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오는 30일(목) 오후7시 에모리대학교 퍼포밍 아츠 스튜디오(1804 North Decatur Rd NE, 208, Atlanta, GA 30322)에서 열린다. 이 콘서트는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의 ‘여성 작곡가 시리즈’ 기획 시리즈의 1편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이 선택한 첫 두 작곡가는 현재 미 음악인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작곡가 중 한 명인 비치(Mrs. H.H.A.Beach)와 현재 조지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니콜 챔버레인(Nicole Chamberlain)이다.
김지연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 대표는 “우리만의 색깔로 재해석되는 두 작곡가의 작품과, 재능이 넘치고 용감한 그들의 삶을 다룰 음악회, ‘Greatness in Gentleness’에 여러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숨 솔로이스트 앙상블은 애틀랜타와 미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순수예술 전공 음악인 단체로 때로는 솔로이스트로 때로는 앙상블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에는 음악애호가를 위한 기획 시리즈 ‘숨이 만난 뮤지션’, ‘여성 작곡가 시리즈’ 등 다양한 컨셉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애틀랜타 한인사회 및 미주류 음악계와 교류할 계획이다.
콘서트 티켓은 웹사이트 https://soomsoloistensemble.org/concerts/upcoming-concerts/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Paypal, 크레딧카드, 데빗카드 가능), 문의 전화는 785-764-5946로 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