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2024년 5월까지 연임 의결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국자)는 22일 둘루스 소재 사무실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국자 이사장의 연임을 만창일치로 의결했다.
배도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이사회는 이국자 이사장과 김현경 교장의 인사, 썬 박 서기이사의 전 회의록 낭독, 학교 현황 보고 및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첫 안건으로 선우인호 이사가 이국자 현 이사장의 연임안에 대한 재신임 및 인준을 건의하자 이사들은 이 연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국자 이사장의 새 임기는 2024년 5월까지다.
이국자 이사장은 “이사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41년동안 애틀랜타 한국학교가 발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며 “차세대 한글교육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현경 교장은 2021-22학년도 봄학기 등록학생은 285명이며 기초반 8개반, 초급반 8개반, 중급반 7개반, 고급반 5개반, 성인반 1개반 등 총 29학급이 운영됐으며 지난 5월초에는1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보고했다.
이사회는 건축기금 후원금 결산보고 및 이사회비 결산보고를 승인했고, 이경철 감사는 재정감사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보고했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