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오후6시
아틀란타 한인교회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Dream and Miracle Chorus)이 오는 5월 22일 오후 6시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첫 연주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창단된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 제1기는 K-12학년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돼있다. 보컬, 지휘, 안무, 피아노 등 각 분야에 15~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가 선생님으로부터 노래, 발성뿐 아니라 아니라 한글, 안무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소그룹 악기팀, 듀엣팀 등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정 합창단 지휘자는 “무엇보다 꿈을 꾸며 마음속에 아름다운 소망을 가지고 노래하는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밝고 환한 미소가 세상을 밝히는 작지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노래실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마음을 가지고 노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예원 발성코치는 “합창단에서는 노래하는 방법을 배울 뿐 아니라 한글 가사를 통해서 한국어를 익히고 한국 문화를 알려주는 등 한국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에서 열심히 연습한 ‘아리랑’ 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드림앤미라클 합창단은 김영정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이예원 코디네이터 겸 발성코치, 최하얀 상임안무 겸 무대연출, 조민정 교육전담 겸 관리, 나혜정 상임반주 겸 음악코치가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합창단은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에 모여 연습 하고 있다. 아틀란타 한인교회 위치는 3025 Pleasant Hill Rd. Duluth 이다.
한편 합창단은 학기별로 신입 합창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가을학기에 제2기 합창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합창단 문의는 전화 404-884-5809로 하면 된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