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한국학교, 썸머스쿨 기금
성 김대건 성당(주임신부 염영섭 로렌조)이 지난 24일 사우스랜드 골프클럽에서 청소년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83명이 참가했으며 총 3만 5,000달러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 기금은 주일학교, 성 김대건 한국학교, 썸머스쿨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염영섭 주임신부는 “팬데믹 동안 위축되어 있는 학생들을 위한 활기찬 교과활동과 야외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 성당의 신자들, 한인사업체 등의 후원으로 목표액을 초과달성하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회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이 교류와 친교가 시작되면서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찬 성 김대건 성당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 김대건 한국학교는 만4살~9학년 학생 및 한국인2세와 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 썸머스쿨은 오는 6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골프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손성훈, 2 등 김일환, 3등 하범용 ▶A조 챔피언 성정창, 2등 강재민, 3등 송경석 ▶B조 챔피언 김학민, 2등 염영섭 3등 서동민 ▶여성조 챔피언 염화자, 2등 김정숙, 3등 정용미 ▶시니어 챔피언 염규현, 2등 정희덕, 3등, 염영수 ▶일반 장타 박승일, 근접 황원섭 ▶시니어 장타 공요셉, 근접 홍성실 ▶여성조 장타 황영옥, 근접 홍영숙 ▶이벤트 홀 우승 황원섭, 준우승 강재민, 3등 손동철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