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다함께’ 상생·평화·하나
원불교 애틀란타 교당이 대각개교절을 맞이해 경축 기념식을 지난 24일(원기107)에 개최했다.
박진은 교무의 사회로 진행된 경종10타 개식 입정 경축기원식에서는 봉축 주제인 ‘다같이 다함께’로 상생·평화·하나의 세계를 위한 우리의 다짐을 담아 경축 기원문을 올렸다.
이후 임도인 교도의 봉축사, 전호덕 교도의 법어봉독과 죽산 황도국 미국 종법사의 경축 법문이 있었다.
황도국 미국 종법사는 ‘은혜와 감사의 삶’을 주제로 한 법문에서 “세상에 생명으로 태어나고, 매일 아침 눈을 뜨고, 매순간 의식이 깨어남은 은혜이다”라고 하면서, “365일 늘 적절한 체온을 유지해야 건강하듯 365일 늘 은혜와 감사의 이타심으로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염원하며 살자”고 전했다. 특히 세계 곳곳의 분쟁과 갈등과 질병이 하루속히 안정되고 낙원세상 평화가 찾아오길 염원하고 기도하자고 설파했다.
법문 후에는 교도간 간단한 선물 나눔 행사가 있었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