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규모 180억 미주 최대 한인은행
젤(Zelle), 환전 등 종합적 금융서비스
미주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둘루스점이 지난 7일 오후 5시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빈 김 뱅크오브호프 은행장, 김규성 동부총괄수석전무, 전재황 둘루스 지점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썬박 한상의 회장, 권일연 H마트 대표, 남기만 굿뉴트리션 대표 등 지역 한인 인사들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케빈 김 은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오래 전부터 애틀랜타에서 SBA 대출사무소 등을 운영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둘루스 지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은행의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BOH는 자산 180억달러로 미 전국 은행 5,000여개 중 자산규모 상위 100대 은행에 속한다. 동남부 지역 미래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적 지역인 둘루스 지점에서 은행의 성장을 이루며, 은행의 성장이 고객분들과 커뮤니티 성장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축사에서 “은행 오픈을 축하하며 무궁한 번성을 기원한다. 고객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국 한인은행 중에서 최대 규모인 뱅크오브호프는 1,500명의 직원과 자산 규모 180억달러의 수퍼 리저널 뱅크로 둘루스 지점은 BOH의 54호 지점이다.
BOH 둘루스점은 대규모 융자, 낮은 이자율과 수수료로 제공되는 다양한 론 프로그램, 젤(Zelle) 등 온라인 뱅킹 서비스, 한국화폐 환전 서비스 등 종합적이고 차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BOH 둘루스점 문의 전화는 678-262-0351이며, 위치는 올드노크로스 로드 상의 크로거몰 옆으로 주소는 3764 Old Norcross Rd. 이다. 박선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