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전 세계인의 스트레스가 월요병, 이상고온, 허리 케인을 경험할 때보다 더 크다는 소셜 미디어 분석 결과가 나왔다.
매사추세츠공대(MIT) 등에 따르면 이 대학 소속 연구진이 참여한 국제 연 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소셜미디어에 게재된 내용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초반인 2020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5월 31일까지 100개국 사람들이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 6억5,400만건을 수집한 뒤 자연어 처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코로나19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