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탬파, 랄리, 내슈빌 순회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19일 관할지역 거주 동포에게 민원업무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순회영사 실시계획’을 발표했다.
순회영사 서비스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발발로 전면 중단됐었다.
금년 상반기 애틀랜타를 제외한 순회영사 일정은 플로리다 탬파, 노스캐롤라이나 랄리, 그리고 테네시 내슈빌 등의 순으로 계획됐다. 구체적 일정은 Δ4월 25일(월) 오후-27일(수) 오전=플로리다 탬파 Δ5월24일(화) 오후-25일(수) 오전=노스캐롤라이나 랄리 Δ6월 21(화) 오후-22일(수) 오전=내슈빌 등이다.
순회영사 시 처리업무는 여권발급 신청과 영사확인(사서인증 및 공증 등), 위임장, 재외국민등록 및 교부 신청 접수,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 신고 등) 및 증명서 발급신청 접수, 국적관련업무(국적, 병역 등) 등이다.
순회영사 업무는 접수만 받고, 증명서는 추후 우편으로 교부된다. 따라서 서류접수 시 반송봉투(우표첨부)를 지참해야 한다.
순회영사를 찾을 때는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여권(여권갱신시 만료된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복수국적자 최초 접수를 위해서는 미국 출생증명서, 재발급 신청을 위해서는 미국여권을 지참하면 된다. 미성년자를 위한 대리신청을 위해서는 친권자가 한국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여권발급 신청자는 사진 2매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여권 발급 신청자는 반드시 사진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신청수수료를 현금으로 준비해야 한다(크레딧 혹은 데빗카드 불가). 성인은 53달러, 8세 이상 미성년자는 45달러, 8세 미만은 33달러이다. 또한 여권 발송을 위해 15.95달러짜리 우표나 일반(0.58)우표 23장도 준비해야 한다.
한편 여권사진 규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여권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박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