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아시안 학생, “학교 명성이 가장 중요”

미국뉴스 | 사회 | 2022-03-22 09:30:37

아시안 학생, 학교 명성이 가장 중요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학선택 기준 설문조사서 아시안학생 37% 응답

타인종 학생은 ‘집과의 접근성’ ‘전공 여부’등 꼽아

 

아시안 학생들은 타인종에 비해 대학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학교 명성’을 가장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전문지 ‘인사이드하이어에드’ 등이 지난 2월23~3월1일 미 전국 대학생 2,001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목소리’(Student Voice)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 선택시 가장 중요했던 두 가지 요인을 꼽아 달라”는 질문에 대해 아시안 학생 중 37%는 ‘학교 명성’(Academic Reputation)을 꼽아 가장 높았다.

두 번째는 ‘집과의 접근성’으로 31%였고, 이어 ‘관심 전공 제공 여부’ 26%, ‘수업료’ 23% 등의 순이었다.

이는 백인과 흑인, 히스패닉계 등 타인종들이 학교 명성보다는 ‘집과의 접근성’이나 ‘관심 전공 제공 여부’ 등을 꼽은 것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결과이다. 

이번 조사의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아시안 학생들은 대학 진학시 전공을 염두에 두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대학에 다니며 전공을 바꾸려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전공을 염두에 두고 대학에 진학했는가”란 질문에 아시안 학생은 84%만이 그렇다고 답해 백인(89%), 흑인(92%) 등보다 낮았다. 

더욱이 “대학에 다니면서 관심 전공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는가”란 질문에 아시안 학생의 45%가 그렇다고 답해 전체 평균인 40%보다 높았다.

아시안 학생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입 전형에서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중단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컸다. 

조사에서 “당신이 아는한 재학 중인 대학에서 코로나19 어떠한 변화가 있는가”란 질문에 아시안 학생 26%가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중단’을 꼽았다. 전체적으로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중단’을 꼽은 응답자는 평균 16%인 것을 감안하면 아시안 학생들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결과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한 대입전형 변화 가운데 영구화돼야 하는 사항을 묻는 질문에 아시안 학생들은 ‘대입 지원서 제출 수수료 면제’(59%), ‘보다 관대한 수업료 환불 정책’(44%), ‘SAT?ACT 점수 제출 의무화 중단’(35%) 등을 꼽았다.      <서한서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롯데마켓 세일정보〉플로리다 유기농 농장 상품 직송전
〈롯데마켓 세일정보〉플로리다 유기농 농장 상품 직송전

롯데마켓 세일정보 1/17/25~1/23/25 이번주 프로듀스 코너에서는 썬키스트 만다린 BAG 3.99, 한국참외 LB 0.99, 크라운 브로콜리 LB 0.99, 네이블 오렌지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윤 "불법 수사이지만 유혈 사태 막기 위해 공수처 출석"

체포영장 집행 후 입장 표명…"이 나라 법이 모두 무너졌다""수사권 없는 기관에 영장 발부…불법의 불법의 불법 자행"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불미스러운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공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속보] 윤대통령 계엄 사태 43일만에 체포

헌정사상 처음…무장한 계엄군 국회 봉쇄·정치인 체포·구금 지시 혐의질문지만 200여쪽 방대…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2명이 직접 조사할 듯"불법수사" 尹, 진술거부권 행사 전망…48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