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둘루스 경찰서 벨처 서장 7월 은퇴

지역뉴스 | 사회 | 2022-03-15 14:37:00

둘루스 경찰서, 벨처, 카루스, 후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둘루스 서장만 38년 재임

후임 여성 카루스 부서장

 

46년을 둘루스 경찰관으로 근무하며 38년간 경찰서장을 역임한 랜디 벨처가 15일 금년 7월에 은퇴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벨처 서장의 후임에는 재클린 카루스 부서장이 경찰서 10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서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테드 사도스키 둘루스 경찰서 대변인은 “둘루스 경찰들과 지역사회가 벨처 서장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지만 그가 남긴 청렴성, 높은 표준, 둘루스 시민을 섬기겠다는 100%의 헌신이라는 유산은 계속 유지될 것”이라며 “보통 3년이면 끝나는 경찰서장의 임기를 그토록 오래 한 것은 모두 지역사회의 지원 덕분이라고 벨처가 말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처는 순찰요원으로 1976년부터 둘루스 경찰로 일했으며, 1984년 조지아주 최연소 서장으로 취임하기 전 형사, 팀장, 국장 등으로 일했다.

벨처가 경찰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시민순찰, VIP 카메라 모니터링 프로그램, 경찰과의 커피, 시민경찰 아카데미, 히스패닉 시민경찰 아카데미, 청소년 경찰 아카데미 등의 여러 프로그램 등을 도입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16명의 직원은 현재 91명으로 성장했다. 

카루스 후임 서장은 1996년 둘루스 경찰에 고용됐으며, 컬럼버스 주립대 심리학 학사, 법집행관 지휘 대학 행정학 석사 등의 학위를 갖고 있다. 카루스는 현재 귀넷 서장협의회 이사회 서기로 일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둘루스 경찰서 랜디 벨처(왼쪽) 서장이 7월 은퇴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른쪽은 후임 서장으로 내정된 재클린 카루스 부서장.
둘루스 경찰서 랜디 벨처(왼쪽) 서장이 7월 은퇴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오른쪽은 후임 서장으로 내정된 재클린 카루스 부서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