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인기 스낵 죠리퐁의 달콤한 어울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콜라보 막걸리가 미국 현지에 선보인다.
국순당 미주 총판 백세주USA(대표 최정관)는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를 한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미국에 본격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순당이 지난해 출시한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는 전통주 명가인 국순당의 ‘국순당 쌀막걸리’와 크라운제과 인기 스낵 ‘죠리퐁’과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는 ‘국순당 쌀막걸리’에 죠리퐁 원물을 그대로 섞어 발효시킨 후 마시기 좋게 걸러 만든 제품으로 막걸리에 죠리퐁을 타서 먹는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천연 곡물을 그대로 튀겨 만든 죠리퐁과 쌀막걸리의 부드러운 맛이 만나 고소하고 달콤하면서도 막걸리의 부드러운 목 넘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미국에 소개되는 특별 한정판에는 영문 상품명과 함께 ‘I’m Makgeolli’(Rice Wine)를 기재해 현지인들도 한국 대표술 막걸리임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 미국 판매 제품은 한국 시판용과 동일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4%이며 용량은 350ml이다.
‘국순당 쌀 죠리퐁당’ 막걸리를 빚는데 사용되는 ‘국순당 쌀막걸리’는 청정지역 강원도 횡성양조장에서 국순당이 전통 제법을 복원한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빚는다. 일반적인 제법인 열을 가해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어 영양소 파괴가 적고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에너지 절감효과 및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최소화한 친환경 제법이다.
<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