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동성애 조장 질로우 광고 당장 내려라”

미국뉴스 | 종교 | 2022-02-15 08:17:18

동성애 조장 질로우 광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학부모 단체, 반대 청원 운동 동성애 광고는 도를 넘은 것

 

보수 학부모 단체 ‘원 밀리언 맘스’(One Million Moms)가 온라인 부동산 정보 업체 질로우닷컴의 동성애 옹호 광고를 반대하는 온라인 청원을 시작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원 밀리언 맘스가 반대 청원을 진행 중인 질로우닷컴의 광고는 최근 TV를 통해 방영된 광고로 동성애자를 연상케하는 두 흑인 여성이 등장한다.

 

광고에는 두 여성이 친근하게 상대방을 쓰다듬고 마치 애무하는 듯 서로의 손가락을 간지럽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당신의 보금자리를 찾을 때 느끼는 감정’이란 광고 문구가 이어진다. 원 밀리언 맘스 측은 질로우닷컴의 이번 광고는 동성애가 마치 정상적인 것처럼 묘사하고 성소수자 이슈를 옹호하려는 시도라며 즉각 반발에 나섰다.

 

원 밀리언 맘스 측은 변태적인 성행위를 언급한 로마서 1장 26절~27절 구절을 인용해 “자녀들과 함께 TV를 시청하는 시간에 동성애 옹호 광고를 내보내는 것은 선을 넘은 행위”라며 질로우닷컴 측에 “광고에서 부동산 서비스와 관련 없는 사회적, 정치적 이슈를 즉각 배제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언급했다. 원 밀리언 맘스가 진행 중인 온라인 반대 청원에는 14일 오전까지 약 1만 3,000명이 참여했다.

 

기독교 보수 학부모 단체인 월 밀리언 맘스는 지난해에도 아동 성전환 수술 옹호 광고를 내보낸 제약업체 엘리 릴리와 성전환 여성의 사연을 마케팅에 활용한 대형 인형 제조업체 아메리칸 걸을 상대로도 온라인 반대 청원을 진행한 바 있다.

보수 학부모단체가 부동산 정보 업체 질로우의 동성애 관련 광고에 대한 온라인 반대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보수 학부모단체가 부동산 정보 업체 질로우의 동성애 관련 광고에 대한 온라인 반대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 '크리스마스 뮤지컬' 선보여

24일, 두 번째 공연 이어져아름다운 선율의 곡 펼쳐져 프라미스 어린이 합창단이 21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최승혁)에서 ‘오! 즐거운 크리스마스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번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자녀의 성공적인 대학 진학을 위한 한인 학부모 가이드] Princeton University 입학 준비 가이드

오늘부터는 U.S. News & World Report기준, 미국 전체 대학중, 상위 50위권에 있는 대학들 중심으로, 특히, 한인 학생과 부모님들께서 관심이 많으신 대학들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전세사기 부부, 미국서 체포·송환

62억원 들고 미국 도피한미 양국 공조로 검거 세입자 90명을 상대로 보증금 62억원을 가로채 미국으로 도피한 전세 사기범 2명이 미국에서 체포돼 지난 20일 한국으로 송환됐다.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한인 수중발레 코치 선수 학대혐의 파문

OC 레지스터 잇달아 보도“국가대표 코치 직무정지풀러튼서 계속 선수지도” 미국 국가대표 출신 싱크로나이즈 스위밍(이하 수중발레) 한인 코치가 장기간 선수들을 학대한 혐의로 논란을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베이비붐 세대 75%… 자녀에 주택 상속할 것”

■ 역대급 ‘부의 이전’가격 상승으로 큰 수혜전체 주택의 36%나 차지팬데믹발 자산 19조달러↑소유 형태 다변화 꾀해 베이비붐 세대(1946년~1964년 출생)의 자녀들은 역사상

공항 프리체크 사기 신분도용 피해 주의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운영하는 공항 프리체크(Pre-Check) 프로그램 등록을 사칭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보가 내려졌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TSA 프리체크

“인간 사이 전염 없지만 방치시 또 다른 팬데믹 우려”
“인간 사이 전염 없지만 방치시 또 다른 팬데믹 우려”

■ 조류독감 확산사태 관련 문답풀이전국 600곳 이상서 발견… 가주는 비상사태 선포닭고기·우유 섭취로는 안 결려… 생우유는 위험인간 감염 대부분 경증… “백신은 아직 불필요”  미

연말 복권 열풍 분다
연말 복권 열풍 분다

9억4,400만달러‘잭팟' 터지나메가밀리언 내일 추첨 연말을 맞아 미 전국에 복권 열풍이 불고 있다.복권국에 따르면 지난 20일 실시된 메가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

올해 이민자 추방 10년래 최다
올해 이민자 추방 10년래 최다

바이든 정부 27만여명32.7%는 범죄 전력자트럼프 2기서 더 늘듯 지난 18일 LA에서 이민자 대규모 추방 정책에 반발하는 피켓 시위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조 바이든 행정부

성탄마켓 차량테러… 200여명 사상
성탄마켓 차량테러… 200여명 사상

독일 ‘크리스마스 악몽’5명 사망·40여명 중상군중 속으로 400m 내달려반이슬람 극우 의사 체포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성탄마켓 차량돌진 테러가 발생한 독일 마그데부르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